[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선수 보우덴(투수)과 에반스(타자)의 활약에 힘입어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7일 고척돔에서 가진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7-1로 승리했다. 3연승으로 4승 1무 3패를 기록, 4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보우덴과 에반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신입 듀오는 투타에서 반짝반짝 빛났다.
보우덴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12일 NC 다이노스전 부진(4이닝 3실점)을 말끔히 씻었다. 에반스도 4회 결승 2점 홈런을 날리며 잠자던 두산 타선을 깨웠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께 타율 3할8푼7리.
김태형 감독은 두 외국인선수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오늘 투타 모두 만족스럽다. 특히, 보우덴과 에반스가 KBO리그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가고 있다”라며 흡족해 했다.
보우덴과 에반스는 낯선 무대에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다면서 향후 더 나은 활약을 자신했다. 둘은 “새로운 나라, 문화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적응하는데 더욱 집중하고 있다”라며 “점차 적응하기 시작하면서며 좋은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은 17일 고척돔에서 가진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7-1로 승리했다. 3연승으로 4승 1무 3패를 기록, 4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보우덴과 에반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신입 듀오는 투타에서 반짝반짝 빛났다.
보우덴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12일 NC 다이노스전 부진(4이닝 3실점)을 말끔히 씻었다. 에반스도 4회 결승 2점 홈런을 날리며 잠자던 두산 타선을 깨웠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께 타율 3할8푼7리.
김태형 감독은 두 외국인선수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오늘 투타 모두 만족스럽다. 특히, 보우덴과 에반스가 KBO리그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가고 있다”라며 흡족해 했다.
보우덴과 에반스는 낯선 무대에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다면서 향후 더 나은 활약을 자신했다. 둘은 “새로운 나라, 문화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적응하는데 더욱 집중하고 있다”라며 “점차 적응하기 시작하면서며 좋은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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