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오랜만에 불펜 투구를 소화한 류현진(28·다저스)이 자신의 투구를 평가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투구 20개를 소화했다. 지난 2월 27일 마지막 불펜 이후 17일 만에 불펜이다.
훈련을 마친 뒤 클럽하우스에서 취재진과 마주한 그는 "오랜만에 던졌는데 괜찮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볍게 패스트볼만 던진 그는 "구속보다는 제구를 생각하며 했다. 제구도 나쁘지 않았다. 잘 된 거 같다"고 말했다.
패스트볼만 던진 이유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던졌는데 다른 공을 던질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20개를 던졌는데 패스트볼만 해도 충분했다. 개수가 늘어나면 다른 공도 던질 것이다. 오늘은 패스트볼 제구만 잡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다.
패스트볼만 던진 것이 자신의 선택이었다고 밝힌 그는 다른 구종을 던질 때 어깨가 불편한지를 묻는 질문에 "그런 것은 전혀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greatnemo@maekyung.com]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투구 20개를 소화했다. 지난 2월 27일 마지막 불펜 이후 17일 만에 불펜이다.
훈련을 마친 뒤 클럽하우스에서 취재진과 마주한 그는 "오랜만에 던졌는데 괜찮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볍게 패스트볼만 던진 그는 "구속보다는 제구를 생각하며 했다. 제구도 나쁘지 않았다. 잘 된 거 같다"고 말했다.
패스트볼만 던진 이유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던졌는데 다른 공을 던질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20개를 던졌는데 패스트볼만 해도 충분했다. 개수가 늘어나면 다른 공도 던질 것이다. 오늘은 패스트볼 제구만 잡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다.
패스트볼만 던진 것이 자신의 선택이었다고 밝힌 그는 다른 구종을 던질 때 어깨가 불편한지를 묻는 질문에 "그런 것은 전혀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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