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게 될 이세돌 9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9일 오전 SNS를 통해 “인공지능이 바둑을 둘만큼 미래는 이렇게 성큼성큼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미래의 명도 암도 미리 살피고 준비하겠습니다. 그늘없는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살피겠습니다. 이세돌 사범을 응원합니다. 현장에서 뵙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세돌과 구글 딥마인드의 컴퓨터 바둑프로그램 알파고는 9일~1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 5판의 대국을 치른다. 첫날 1국을 시작으로 10일 2국-12일 3국-13일 4국-15일 5국의 일정이다. 각각 2시간의 제한시간이 끝나면 1분 초읽기 기회가 3번 있다. 백에게 덤 7.5집이 주어지는 중국 바둑규칙으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 원화로는 환율변동과 상관없이 11억으로 고정된다. 대국료 3만 달러(5500만 원)와 승리수당 2만 달러(2200만 원)까지 더하면 5국 모두 승리할 경우 125만 달러(13억7500만 원)가 된다.
알파고가 우승할시 상금은 유니세프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및 바둑 관련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박원순 시장은 9일 오전 SNS를 통해 “인공지능이 바둑을 둘만큼 미래는 이렇게 성큼성큼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미래의 명도 암도 미리 살피고 준비하겠습니다. 그늘없는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살피겠습니다. 이세돌 사범을 응원합니다. 현장에서 뵙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세돌과 구글 딥마인드의 컴퓨터 바둑프로그램 알파고는 9일~1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 5판의 대국을 치른다. 첫날 1국을 시작으로 10일 2국-12일 3국-13일 4국-15일 5국의 일정이다. 각각 2시간의 제한시간이 끝나면 1분 초읽기 기회가 3번 있다. 백에게 덤 7.5집이 주어지는 중국 바둑규칙으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 원화로는 환율변동과 상관없이 11억으로 고정된다. 대국료 3만 달러(5500만 원)와 승리수당 2만 달러(2200만 원)까지 더하면 5국 모두 승리할 경우 125만 달러(13억7500만 원)가 된다.
알파고가 우승할시 상금은 유니세프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및 바둑 관련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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