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이대호(33·시애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은 언제가 될까.
이대호의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는 3일(한국시간)부터 시범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같은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훈련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첫 상대다.
그러나 이대호는 선수 명단에 없다. 아직 비자 발급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자 발급은 언제쯤 이뤄질까. 그리 멀지 않았다. 이대호는 원래 이날 비자 인터뷰를 위해 캐나다로 떠날 예정이었지만, 애리조나에 남아 팀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훈련 전 만난 그는 “서류 작업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며 “내일이나 모레쯤 갈 거 같다”고 말했다.
이대호의 시범경기 데뷔전은 비자 발급 절차가 완료된 뒤에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2년 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던 윤석민도 이대호와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비자 발급 이전에 팀에 합류, 훈련을 진행한 그는 시범경기가 진행되고 있던 3월 10일 캐나다로 이동, 11일 면접을 봤고 14일 스프링캠프에 복귀해 16일 첫 시범경기를 치렀다.
초청선수로 합류,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이대호 입장에서는 하루빨리 실전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은 기다릴 필요가 있다.
[greatnemo@maekyung.com]
이대호의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는 3일(한국시간)부터 시범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같은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훈련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첫 상대다.
그러나 이대호는 선수 명단에 없다. 아직 비자 발급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자 발급은 언제쯤 이뤄질까. 그리 멀지 않았다. 이대호는 원래 이날 비자 인터뷰를 위해 캐나다로 떠날 예정이었지만, 애리조나에 남아 팀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훈련 전 만난 그는 “서류 작업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며 “내일이나 모레쯤 갈 거 같다”고 말했다.
이대호의 시범경기 데뷔전은 비자 발급 절차가 완료된 뒤에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2년 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던 윤석민도 이대호와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비자 발급 이전에 팀에 합류, 훈련을 진행한 그는 시범경기가 진행되고 있던 3월 10일 캐나다로 이동, 11일 면접을 봤고 14일 스프링캠프에 복귀해 16일 첫 시범경기를 치렀다.
초청선수로 합류,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이대호 입장에서는 하루빨리 실전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은 기다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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