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과 J1(일본 1부리그) 3위 맞대결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이겼다.
포항은 2일 우라와 레즈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H조 2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20분 미드필더 손준호(24)가 페널티킥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AFC 공식기록을 보면 포항은 ‘위협적인 공격’ 9.9분-12.1분, 슛 6-11 및 유효슈팅 4-5, 코너킥 4-6과 프리킥 19-21 모두 열세다. 게다가 득점자 손준호가 후반 13·24분 잇단 옐로카드로 퇴장당하는 일까지 생겼다.
그래도 막상 포항의 유효슈팅은 레즈보다 1번 적을 뿐이었다. 상대 공격을 3차례 오프사이드에 걸리게 하여 맥을 끊기도 했다.
H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광저우 헝다와 0-0으로 비겼던 포항은 1승 1무 득실차 +1 승점 4로 조 1위가 됐다. 레즈와 2014-15 호주 A리그 정규시즌 준우승팀 시드니 FC가 1승 1패 승점 3으로 뒤를 잇는다. 포항은 16일 시드니와 3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은 2일 우라와 레즈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H조 2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20분 미드필더 손준호(24)가 페널티킥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AFC 공식기록을 보면 포항은 ‘위협적인 공격’ 9.9분-12.1분, 슛 6-11 및 유효슈팅 4-5, 코너킥 4-6과 프리킥 19-21 모두 열세다. 게다가 득점자 손준호가 후반 13·24분 잇단 옐로카드로 퇴장당하는 일까지 생겼다.
그래도 막상 포항의 유효슈팅은 레즈보다 1번 적을 뿐이었다. 상대 공격을 3차례 오프사이드에 걸리게 하여 맥을 끊기도 했다.
H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광저우 헝다와 0-0으로 비겼던 포항은 1승 1무 득실차 +1 승점 4로 조 1위가 됐다. 레즈와 2014-15 호주 A리그 정규시즌 준우승팀 시드니 FC가 1승 1패 승점 3으로 뒤를 잇는다. 포항은 16일 시드니와 3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