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8·스리본드)가 유럽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신지애는 28일(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의 RACV 로열 파인스 리조트(파73·6445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25만유로) 대회 마지막날 최종 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쳤다. 신지애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로, 11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홀리 클라이번(잉글랜드)를 3타 차로 돌려세우고 우승을 확정지은 것.
한국 선수가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은 지난 2006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했던 양희영(PNS) 이후 처음이다.
한국 21승, 일본 12승, 미국에서 11승을 기록 중이던 신지애는 이번 우승으로 4대 투어에서 모두 우승하는 값진 기록까지 세워 눈길을 끈다.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여준 신지애는 오는 3월 3일 개막하는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승리의 기세를 앞으로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신지애는 28일(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의 RACV 로열 파인스 리조트(파73·6445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25만유로) 대회 마지막날 최종 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쳤다. 신지애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로, 11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홀리 클라이번(잉글랜드)를 3타 차로 돌려세우고 우승을 확정지은 것.
한국 선수가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은 지난 2006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했던 양희영(PNS) 이후 처음이다.
한국 21승, 일본 12승, 미국에서 11승을 기록 중이던 신지애는 이번 우승으로 4대 투어에서 모두 우승하는 값진 기록까지 세워 눈길을 끈다.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여준 신지애는 오는 3월 3일 개막하는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승리의 기세를 앞으로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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