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근한 기자] 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이 외국인 선수 헤일리와 리베로 김해란의 출전이 모두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수의 축인 두 선수의 복귀가 인삼공사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1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인삼공사는 시즌 5승 20패(승점 17)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도로공사는 시즌 12승 14패(승점 36)로 4위에 위치한 상황이다.
인삼공사는 지난 3경기에서 헤일리 없이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러야 했다. 결과는 1승 2패로 승점 3점을 얻는데 그쳤다. 하지만 국내 선수들이 분발하면서 희망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인삼공사는 순위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상태다. 3위 흥국생명(승점 41)을 추격해야 할 도로공사의 발목을 제대로 잡겠다는 입장이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헤일리가 선발 출격해 힘을 보탠다. 이 감독은 경기 전 “헤일리의 몸 상태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6라운드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헤일리의 역할이 중요하다. 헤일리가 어떻게 해줄 지에 따라 팀 분위기가 결정될 듯 싶다”고 강조했다.
리베로 김해란도 부상을 딛고 출전 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김해란은 100% 완전한 상태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가 있었다. 경기 출전 준비를 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프로의식을 선수단에게 강조했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으로 오면서 심신이 지쳐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정신력을 발휘해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지난 며칠 동안 선수들에게 이야기했고 선수들끼리도 이와 관련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시즌 초 한 경기라도 이기려고 했던 그 마음가짐을 다시 보여야 한다”고 전했다.
[forevertos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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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는 지난 3경기에서 헤일리 없이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러야 했다. 결과는 1승 2패로 승점 3점을 얻는데 그쳤다. 하지만 국내 선수들이 분발하면서 희망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인삼공사는 순위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상태다. 3위 흥국생명(승점 41)을 추격해야 할 도로공사의 발목을 제대로 잡겠다는 입장이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헤일리가 선발 출격해 힘을 보탠다. 이 감독은 경기 전 “헤일리의 몸 상태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6라운드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헤일리의 역할이 중요하다. 헤일리가 어떻게 해줄 지에 따라 팀 분위기가 결정될 듯 싶다”고 강조했다.
리베로 김해란도 부상을 딛고 출전 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김해란은 100% 완전한 상태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가 있었다. 경기 출전 준비를 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프로의식을 선수단에게 강조했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으로 오면서 심신이 지쳐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정신력을 발휘해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지난 며칠 동안 선수들에게 이야기했고 선수들끼리도 이와 관련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시즌 초 한 경기라도 이기려고 했던 그 마음가짐을 다시 보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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