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안준철 기자] “머뭇거리지 않고 쐈다.”
역시 양동근(35·모비스)이었다. 양동근이 2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모비스는 1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를 88-73으로 승리하며 선두 전주 KCC와 0.5경기차를 유지하며 2위로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안개속으로 몰고 갔다.
경기 후 이날 수훈갑 양동근은 “수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나가다보니 공격이 자연스럽게 풀렸다”며 승리 요인을 밝혔다. 유재학 감독이 풀코트 프레스로 승부를 걸겠다고 한부분에 대해서도 “다들 힘들 때인데, 힘들다고 뛰지 않을 수 없다. 체력적인 부분은 동료들이 조금씩 조금씩 도와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중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던 양동근은 “왼쪽 손가락은 다 좋지 않다. 조금만 건드려도 아프다. 하지만 참고 뛴다. 조심하면 괜찮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경기는 이기기 위해 하는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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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양동근(35·모비스)이었다. 양동근이 2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모비스는 1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를 88-73으로 승리하며 선두 전주 KCC와 0.5경기차를 유지하며 2위로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안개속으로 몰고 갔다.
경기 후 이날 수훈갑 양동근은 “수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나가다보니 공격이 자연스럽게 풀렸다”며 승리 요인을 밝혔다. 유재학 감독이 풀코트 프레스로 승부를 걸겠다고 한부분에 대해서도 “다들 힘들 때인데, 힘들다고 뛰지 않을 수 없다. 체력적인 부분은 동료들이 조금씩 조금씩 도와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중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던 양동근은 “왼쪽 손가락은 다 좋지 않다. 조금만 건드려도 아프다. 하지만 참고 뛴다. 조심하면 괜찮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경기는 이기기 위해 하는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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