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미국 야구 전문 매체가 선정한 올 시즌 기대되는 '스타 2년차 트리오'에 포함됐다.
‘아웃사이드 피치’는 31일(한국시간) 강정호를 비롯해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와 맷 더피(샌프란시스코)를 올 시즌 성공할 2년차 트리오로 꼽았다.
이들 세 선수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활약한 신인 삼총사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 151경기에서 타율 0.275 출루율 0.369 장타율 0.488 26홈런 99타점을 기록해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더피와 강정호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아웃사이드 피치는 세 선수에 대해 “이들은 지난해 단지 좋았던 신인 선수가 아닌 일반적으로 좋은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들 모두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3루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상위 5위에 들었다”면서 활약상을 언급했다.
지난해 해적 유니폼을 입은 강정호는 지난해 9월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기 전까지 126경기에서 타율 0.287 출루율 0.355 15홈런 58타점 장타율 0.461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내셔널리그 전체 선수 중 WAR 20위에 올랐다.
아웃사이드 피치는 “강정호는 시즌 초에 라인업 복귀가 예상된다”면서 “성공적으로 몸을 회복한다는 가정 하에 강정호의 2015년의 성적이 요행이 아니라는 것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웃사이드 피치’는 31일(한국시간) 강정호를 비롯해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와 맷 더피(샌프란시스코)를 올 시즌 성공할 2년차 트리오로 꼽았다.
이들 세 선수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활약한 신인 삼총사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 151경기에서 타율 0.275 출루율 0.369 장타율 0.488 26홈런 99타점을 기록해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더피와 강정호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아웃사이드 피치는 세 선수에 대해 “이들은 지난해 단지 좋았던 신인 선수가 아닌 일반적으로 좋은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들 모두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3루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상위 5위에 들었다”면서 활약상을 언급했다.
지난해 해적 유니폼을 입은 강정호는 지난해 9월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기 전까지 126경기에서 타율 0.287 출루율 0.355 15홈런 58타점 장타율 0.461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내셔널리그 전체 선수 중 WAR 20위에 올랐다.
아웃사이드 피치는 “강정호는 시즌 초에 라인업 복귀가 예상된다”면서 “성공적으로 몸을 회복한다는 가정 하에 강정호의 2015년의 성적이 요행이 아니라는 것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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