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좌완에이스 김광현(28)이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올해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 15일 차인 29일 오전(현지시간)에 김용희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에서 공을 던졌으며 속구 36구, 체인지업 5구 등 총 41개의 공을 던졌다. 작년 스프링캠프에서도 15일차인 29일에 첫 불펜에 들어갔던 김광현은, 당시에는 속구 23구, 체인지업 10구 등 총 33개의 공을 던졌다.
불펜피칭을 지켜본 김용희 감독은 "첫 불펜피칭인 만큼 투구 밸런스를 맞추는데 중점을 뒀는데 나쁘지 않았다. 앞으로 스케줄에 맞춰 지속적으로 피칭을 해나간다면 올해에도 김광현 다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원형 투수코치는 "전력투구는 아니었지만 스로잉이나 투구 동작 등을 봤을 때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있었다. 훈련 일정에 맞춰서 (김)광현이가 몸 컨디션을 잘 조절해왔고 순조롭게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을 던지고 불펜에서 내려온 김광현은 "오늘 첫 불펜피칭이었는데 무리없이 잘 소화했다고 생각한다. 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속도도 작년과 비슷하다. 시즌 전까지 잘 준비해서 올 시즌 팀에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현은 스프링캠프 15일 차인 29일 오전(현지시간)에 김용희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에서 공을 던졌으며 속구 36구, 체인지업 5구 등 총 41개의 공을 던졌다. 작년 스프링캠프에서도 15일차인 29일에 첫 불펜에 들어갔던 김광현은, 당시에는 속구 23구, 체인지업 10구 등 총 33개의 공을 던졌다.
불펜피칭을 지켜본 김용희 감독은 "첫 불펜피칭인 만큼 투구 밸런스를 맞추는데 중점을 뒀는데 나쁘지 않았다. 앞으로 스케줄에 맞춰 지속적으로 피칭을 해나간다면 올해에도 김광현 다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원형 투수코치는 "전력투구는 아니었지만 스로잉이나 투구 동작 등을 봤을 때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있었다. 훈련 일정에 맞춰서 (김)광현이가 몸 컨디션을 잘 조절해왔고 순조롭게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을 던지고 불펜에서 내려온 김광현은 "오늘 첫 불펜피칭이었는데 무리없이 잘 소화했다고 생각한다. 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속도도 작년과 비슷하다. 시즌 전까지 잘 준비해서 올 시즌 팀에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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