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 청소년 최종단계 ‘후베닐 A’ 소속 공격수 이승우(18)가 성인팀 공식경기를 치르면 1200만 유로(156억2460만 원)의 바이아웃이 설정된다는 외신이다.
미국 스포츠방송 ESPN의 카탈루냐 전문칼럼니스트 프란세스크 토마스(바르셀로나/런던 거주)는 26일 “바르셀로나는 최근 이승우와의 계약을 2018년 7월까지로 연장했다”면서 “바이아웃은 300만 유로(39억615만 원)로 규정됐는데 이는 청소년팀에만 적용된다. 이승우가 성인레벨, 가령 B팀(성인 2군) 데뷔전을 치르면 바이아웃은 1200만 유로로 상승함을 명시한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 등 외국인 미성년자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국제축구연맹(FIFA_ 규정을 위반하여 선수 영입 금지 및 해당 청소년 선수의 클럽 공식경기 출전 불가라는 벌칙을 받았다. 이승우는 만 18세가 된 지난 6일까지 3년여를 징계에 허덕여야 했다.
토마스는 “최근 이승우는 ‘후베닐 A’ 2경기를 치렀다. 원초적인 운동능력과 지능적인 위치선정으로 3년의 공백에도 다른 선수들과의 차이를 보여줬다”고 칭찬하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면 B팀 승격이 틀림없이 예정되어 있다”고 단언했다. 이를 위해서는 체력과 하체 보완이 과제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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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이승우 등 외국인 미성년자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국제축구연맹(FIFA_ 규정을 위반하여 선수 영입 금지 및 해당 청소년 선수의 클럽 공식경기 출전 불가라는 벌칙을 받았다. 이승우는 만 18세가 된 지난 6일까지 3년여를 징계에 허덕여야 했다.
토마스는 “최근 이승우는 ‘후베닐 A’ 2경기를 치렀다. 원초적인 운동능력과 지능적인 위치선정으로 3년의 공백에도 다른 선수들과의 차이를 보여줬다”고 칭찬하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면 B팀 승격이 틀림없이 예정되어 있다”고 단언했다. 이를 위해서는 체력과 하체 보완이 과제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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