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즈의 오오타니 쇼헤이(21)가 올해 첫 프리타격을 실시했다. 오오타니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25일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닛폰’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오오타니는 하루 전날인 24일 치바현 가야가마시에 위치한 실내 훈련장에서 1시간 30분 동안 프리타격을 했다. 그는 이날 중앙으로 여러 차례 날카로운 타구를 날리면서 컨디션을 조율했다.
이날 프리타격은 오오타니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체중을 늘린 뒤 처음이다. 오오타니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하루에 6~7끼씩 먹으면서 7~8kg 가량 체중을 늘렸다. 구속을 늘리기 위한 일환이었다. 지난 해 12월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와 합동 훈련을 하면서 받은 조언도 체중 증가에 한 몫했다.
오오타니는 프리타격을 마치고 “스윙하는 느낌이 굉장히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체중 증가는 오오타니의 타격폼 수정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타격시 오른다리를 들어 올렸던 오오타니는 이날 “다리를 들어 올리지 않아도 비거리는 나온다”고 말했다. 체중 증가로 힘이 붙었기 때문.
한편 오오타니는 지난 10일에는 올해 첫 불펜 피칭에 나서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일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닛폰’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오오타니는 하루 전날인 24일 치바현 가야가마시에 위치한 실내 훈련장에서 1시간 30분 동안 프리타격을 했다. 그는 이날 중앙으로 여러 차례 날카로운 타구를 날리면서 컨디션을 조율했다.
이날 프리타격은 오오타니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체중을 늘린 뒤 처음이다. 오오타니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하루에 6~7끼씩 먹으면서 7~8kg 가량 체중을 늘렸다. 구속을 늘리기 위한 일환이었다. 지난 해 12월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와 합동 훈련을 하면서 받은 조언도 체중 증가에 한 몫했다.
오오타니는 프리타격을 마치고 “스윙하는 느낌이 굉장히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체중 증가는 오오타니의 타격폼 수정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타격시 오른다리를 들어 올렸던 오오타니는 이날 “다리를 들어 올리지 않아도 비거리는 나온다”고 말했다. 체중 증가로 힘이 붙었기 때문.
한편 오오타니는 지난 10일에는 올해 첫 불펜 피칭에 나서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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