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강윤지 기자] “닥치는 대로 도전해보고 싶다.”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kt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다음달 16일까지 애리조나 투산에 1차 캠프를 차리고, 이후 3월초까지 LA 샌버나디노에서 2차 캠프를 진행한다.
출국을 앞두고 조범현 감독은 “전력이 작년에 비하면 조금 좋아졌다”면서 “창단한 지도 얼마 안 됐고 새로 영입된 선수가 많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팀워크다. 서로의 호흡이 필요하기에 캠프 초반에 분위기를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감독이 꼽은 가장 어려운 부분은 마운드다. 조 감독은 “피칭 파트는 외국인 선수 3명이 선발로서 리드를 잘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머지 불펜 정립도 이번 캠프 가장 포인트다”면서 “외국인 선수 외 나머지 선발 자리에도 4~5명은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무리에 대해서는 “시범경기 마지막까지 봐야겠지만 마무리는 시즌을 치르면서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일단 초반에는 2~3명 엮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야수는 외야가 타이트하다. 1루 수비 가능한 선수가 (김)상현이 말고 누가 더 있는지. 1루 활용을 잘하다 보면 외야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조 감독은 마지막으로 “여러 상황이 있겠지만 닥치는 대로 도전을 해보고 싶다”며 팀의 2016시즌 캐치프레이즈(과감하게 도전하자)처럼 과감한 도전을 예고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kt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다음달 16일까지 애리조나 투산에 1차 캠프를 차리고, 이후 3월초까지 LA 샌버나디노에서 2차 캠프를 진행한다.
출국을 앞두고 조범현 감독은 “전력이 작년에 비하면 조금 좋아졌다”면서 “창단한 지도 얼마 안 됐고 새로 영입된 선수가 많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팀워크다. 서로의 호흡이 필요하기에 캠프 초반에 분위기를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감독이 꼽은 가장 어려운 부분은 마운드다. 조 감독은 “피칭 파트는 외국인 선수 3명이 선발로서 리드를 잘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머지 불펜 정립도 이번 캠프 가장 포인트다”면서 “외국인 선수 외 나머지 선발 자리에도 4~5명은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무리에 대해서는 “시범경기 마지막까지 봐야겠지만 마무리는 시즌을 치르면서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일단 초반에는 2~3명 엮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야수는 외야가 타이트하다. 1루 수비 가능한 선수가 (김)상현이 말고 누가 더 있는지. 1루 활용을 잘하다 보면 외야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조 감독은 마지막으로 “여러 상황이 있겠지만 닥치는 대로 도전을 해보고 싶다”며 팀의 2016시즌 캐치프레이즈(과감하게 도전하자)처럼 과감한 도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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