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14일 챌린지(2부리그) 경남 FC 골키퍼 김교빈(29)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남 드래곤즈에서 2011년 프로에 데뷔한 김교빈은 대구 FC를 거쳐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기회가 제한됐다. 경남 FC에서 2년간 몸담았다가 다시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것이다.
김교빈은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3년 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떠나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며 “그때의 아쉬움을 되새겨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 코치진은 김교빈의 순간 판단력과 위기대처능력을 호평한다고 전해진다. 193cm 87kg의 체격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처리와 선방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2015시즌 주전 골키퍼 유현(32)이 FC 서울로 이적한 공백을 김교빈이 메워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현이 떠난 인천 유나이티드는 기존의 조수혁(29)과 이태희(21)가 김교빈과 골문의 주인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남 드래곤즈에서 2011년 프로에 데뷔한 김교빈은 대구 FC를 거쳐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기회가 제한됐다. 경남 FC에서 2년간 몸담았다가 다시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것이다.
김교빈은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3년 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떠나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며 “그때의 아쉬움을 되새겨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 코치진은 김교빈의 순간 판단력과 위기대처능력을 호평한다고 전해진다. 193cm 87kg의 체격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처리와 선방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2015시즌 주전 골키퍼 유현(32)이 FC 서울로 이적한 공백을 김교빈이 메워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현이 떠난 인천 유나이티드는 기존의 조수혁(29)과 이태희(21)가 김교빈과 골문의 주인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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