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유영, 내 어릴 적 보다 훨씬 잘한다”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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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후배 선수 유영의 실력을 극찬했다.
김연아는 1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 빙상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를 찾아 피겨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연아는 자신의 기록을 깬 유영에 대해 “지난해부터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저의 초등학교 시절보다 훨씬 잘한다”고 말했다.
또 김연아는 “(유영이)2010년에 피겨에 입문한 것이라면 정말 짧은 시간에 빨리 발전했다”며 “지금 잘하고 있고 남은 시간도 많다. 열심히 준비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고 유영을 격려했다.
김연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역시 실력도 최고 마음도 최고” “김연아는 영원한 우리의 피겨여왕” “나도 유영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