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유격수 이안 데스몬드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MLB.com을 비롯한 미국 주요언론은 FA 시장에 나온 데스몬드에 대해 샌디에이고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오프시즌서 유격수 찾기에 나선 샌디에이고가 데스몬드를 최우선 타켓으로 설정했다. 지난 시즌 알렉스 아마리스타가 유격수 자리를 지킨 샌디에이고. 그러나 그의 부진한 타격성적에 고민이 깊었기 때문에 새로운 선수 보강이 예상됐다. 이마리스타는 지난 시즌 118경기에 출전했지만 2할4리 타율에 그쳤다.
2009년 데뷔한 데스몬드는 줄곧 워싱턴 내셔널스(과거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뛰며 거포 유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이후 발군의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는 데스몬드는 지난 4시즌 동안 총 88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이는 같은 기간 트로이 툴로위츠키(토론토)가 때린 홈런 갯수보다 17개나 많은 수치다. 2012년에는 올스타와 실버슬러거에 뽑혔으며 3년 연속으로 20홈런, 20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 2015시즌은 타율 2할3푼3리, 19홈런으로 다소 성적이 떨어졌다. 수비에서도 실책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장타력을 겸비한 유격수 자원을 찾고 있는 팀들에게는 매력적인 존재. 소속팀 워싱턴의 퀄리파잉 오퍼 제안을 거절하고 FA시장에 나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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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시즌서 유격수 찾기에 나선 샌디에이고가 데스몬드를 최우선 타켓으로 설정했다. 지난 시즌 알렉스 아마리스타가 유격수 자리를 지킨 샌디에이고. 그러나 그의 부진한 타격성적에 고민이 깊었기 때문에 새로운 선수 보강이 예상됐다. 이마리스타는 지난 시즌 118경기에 출전했지만 2할4리 타율에 그쳤다.
2009년 데뷔한 데스몬드는 줄곧 워싱턴 내셔널스(과거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뛰며 거포 유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이후 발군의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는 데스몬드는 지난 4시즌 동안 총 88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이는 같은 기간 트로이 툴로위츠키(토론토)가 때린 홈런 갯수보다 17개나 많은 수치다. 2012년에는 올스타와 실버슬러거에 뽑혔으며 3년 연속으로 20홈런, 20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 2015시즌은 타율 2할3푼3리, 19홈런으로 다소 성적이 떨어졌다. 수비에서도 실책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장타력을 겸비한 유격수 자원을 찾고 있는 팀들에게는 매력적인 존재. 소속팀 워싱턴의 퀄리파잉 오퍼 제안을 거절하고 FA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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