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LA에인절스가 외야수를 보강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크레이그 젠트리(32)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약 100만 달러 수준.
젠트리는 텍사스(2009-2013)와 오클랜드(2014-2015)에서 통산 443경기에 출전, 타율 0.265 출루율 0.338 장타율 0.33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다소 부침이 있었다.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를 오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메이저리그 56경기에서 타율 0.167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지난 11월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뒤 방출됐다.
‘MLB.com’은 젠트리가 콜린 카우길을 대신해 에인절스의 네 번째 외야수 역할을 맡을 것이 유력하지만, 팀이 FA 외야수 영입에 실패할 경우 좌익수 자리에서 플래툰으로 출전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에인절스는 현재 제이슨 헤이워드, 저스틴 업튼,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알렉스 고든 등 외야 FA 선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치세 한도가 부담될 경우, 선발 투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외야수를 영입하는 방법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은 콜로라도의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트레이드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인절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크레이그 젠트리(32)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약 100만 달러 수준.
젠트리는 텍사스(2009-2013)와 오클랜드(2014-2015)에서 통산 443경기에 출전, 타율 0.265 출루율 0.338 장타율 0.33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다소 부침이 있었다.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를 오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메이저리그 56경기에서 타율 0.167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지난 11월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뒤 방출됐다.
‘MLB.com’은 젠트리가 콜린 카우길을 대신해 에인절스의 네 번째 외야수 역할을 맡을 것이 유력하지만, 팀이 FA 외야수 영입에 실패할 경우 좌익수 자리에서 플래툰으로 출전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에인절스는 현재 제이슨 헤이워드, 저스틴 업튼,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알렉스 고든 등 외야 FA 선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치세 한도가 부담될 경우, 선발 투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외야수를 영입하는 방법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은 콜로라도의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트레이드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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