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일본 국가대표 3루수 마쓰다 노부히로(32)가 미묘한 발언을 해 일본 현지의 관심을 모았다.
3일 일본 언론 스포츠닛폰은 마쓰다의 3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을 보도했다. 이날 마쓰다는 퍼시픽리그 최다득표를 달성하며 3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다.
또한 팀 동료 유격수인 이마미야 겐타(24) 역시 이날 3년 연속 유격수 부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에 동일 구단의 2명의 선수가 동시에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마쓰다는 현재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협상 중인 상황.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몇몇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전력 공백을 우려해 잔류를 강하게 원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연히 이날 취재진의 초미의 관심사 역시 마쓰다의 진출 여부. 이에 마쓰다는 “아직 논의 중인 상태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런데 이어 마쓰다는 “3년 연속 수상은 기쁘다. 앞으로 더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취재진은 그 의미가 향후 일본에 잔류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마쓰다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떠났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일 일본 언론 스포츠닛폰은 마쓰다의 3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을 보도했다. 이날 마쓰다는 퍼시픽리그 최다득표를 달성하며 3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다.
또한 팀 동료 유격수인 이마미야 겐타(24) 역시 이날 3년 연속 유격수 부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에 동일 구단의 2명의 선수가 동시에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마쓰다는 현재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협상 중인 상황.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몇몇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전력 공백을 우려해 잔류를 강하게 원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연히 이날 취재진의 초미의 관심사 역시 마쓰다의 진출 여부. 이에 마쓰다는 “아직 논의 중인 상태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런데 이어 마쓰다는 “3년 연속 수상은 기쁘다. 앞으로 더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취재진은 그 의미가 향후 일본에 잔류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마쓰다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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