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조동현 부산 kt 감독이 5할 승률을 향한 희망을 안았다. 조 감독은 25일 2015-16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82-77로 이긴 뒤 “이재도와 박상오가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은데 중요한 순간에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날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이날 경기는 시종일관 kt가 앞섰지만 양 팀의 점수 차는 1~3점차 내외였을 정도로 한 팀이 크게 앞서지 못했다. 그러나 박빙의 순간에서 팀의 주축 선수들이 해줬다. 조성민은 66-66으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불을 붙이는 3점슛을 꽂았고 박상오와 이재도는 코트를 넘나들면서 득점 지원에 가세했다.
조 감독은 “3쿼터에는 확률을 높인 농구를 하려고 했다. 선수들이 체력안배를 할 수 있었고 4쿼터 주축들의 활약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최근 승부처에서의 활약에 대해 조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제일 중요시 여기는 것이 집중력이다”며 “여러 경기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2연승으로 11승12패가 된 kt는 승률 5할 복귀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조 감독은 걱정거리 한 가지도 나타냈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늦게 복귀한 선수들이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서 “빨리 이들이 적응해야 기존 선수들이 체력안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kjlf2001@maekyung.com]
이날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이날 경기는 시종일관 kt가 앞섰지만 양 팀의 점수 차는 1~3점차 내외였을 정도로 한 팀이 크게 앞서지 못했다. 그러나 박빙의 순간에서 팀의 주축 선수들이 해줬다. 조성민은 66-66으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불을 붙이는 3점슛을 꽂았고 박상오와 이재도는 코트를 넘나들면서 득점 지원에 가세했다.
조 감독은 “3쿼터에는 확률을 높인 농구를 하려고 했다. 선수들이 체력안배를 할 수 있었고 4쿼터 주축들의 활약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최근 승부처에서의 활약에 대해 조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제일 중요시 여기는 것이 집중력이다”며 “여러 경기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2연승으로 11승12패가 된 kt는 승률 5할 복귀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조 감독은 걱정거리 한 가지도 나타냈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늦게 복귀한 선수들이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서 “빨리 이들이 적응해야 기존 선수들이 체력안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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