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선언한 손아섭(27)에 대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일정을 확정했다.
롯데는 “오는 11월16일 손아섭 선수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참가를 위해 KBO에 공시 요청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아섭은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20일까지 포스팅 응찰을 진행하고 21일 최고 포스팅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21일 KBO에 포스팅 결과를 통보한다.
이후 롯데는 손아섭의 포스팅 수용 여부를 결정한 뒤 KBO에 다시 통보하게 된다. 롯데가 포스팅 수용을 할 경우 손아섭은 12월25일까지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과 연봉협상을 진행한다.
롯데는 지난달 25일 손아섭의 포스팅 요청을 공식 허용했다. 손아섭에 이어 황재균(28)도 구단에 메이저리그 포스팅 요청을 했으나 KBO 규약에 따라 1명만 포스팅 참가가 가능해 고심 끝에 손아섭을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는 손아섭이 포스팅에 실패할 경우 곧바로 황재균에 대한 포스팅 참가 기회를 줄 계획이다.
한편 손아섭과 황재균은 한국 야구대표팀 소속으로 2015 WBSC 프리미어12에 참가 중이다.
[min@maekyung.com]
롯데는 “오는 11월16일 손아섭 선수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참가를 위해 KBO에 공시 요청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아섭은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20일까지 포스팅 응찰을 진행하고 21일 최고 포스팅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21일 KBO에 포스팅 결과를 통보한다.
이후 롯데는 손아섭의 포스팅 수용 여부를 결정한 뒤 KBO에 다시 통보하게 된다. 롯데가 포스팅 수용을 할 경우 손아섭은 12월25일까지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과 연봉협상을 진행한다.
롯데는 지난달 25일 손아섭의 포스팅 요청을 공식 허용했다. 손아섭에 이어 황재균(28)도 구단에 메이저리그 포스팅 요청을 했으나 KBO 규약에 따라 1명만 포스팅 참가가 가능해 고심 끝에 손아섭을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는 손아섭이 포스팅에 실패할 경우 곧바로 황재균에 대한 포스팅 참가 기회를 줄 계획이다.
한편 손아섭과 황재균은 한국 야구대표팀 소속으로 2015 WBSC 프리미어12에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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