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5차전, 투타 완벽했던 두산…위기의 삼성을 꺾다
한국시리즈의 승자는 두산 베어스였다.
두산이 2015 한국시리즈서 통합 5연패에 도전하던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14년 쌓아온 숙원을 풀었다.
시리즈 내내 투·타 양면에서 디펜딩 챔피언 삼성을 압도하며 시리즈를 5차전 만에 종결시켰다.
니퍼트-장원준의 원투펀치와 마무리 이현승이 견고한 피칭으로 바탕을 깔아줬고, 허경민-정수빈으로 이어지는 테이블 세터를 시작으로 중심타선, 하위타선 가릴 것 없이 고르게 활약했다.
정규시즌 팀 타율은 삼성이 0.302(1위)로 0.290(3위)인 두산에 앞서있었다. 삼성이 이번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마운드 전력 이탈이 심해지며 걱정을 샀지만 타선만은 ‘믿을 구석’이었다.
그러나 삼성 중심타선 야마이코 나바로-최형우-박석민이 타율 0.172(58타수 10안타) 2홈런 5타점에 그치며 제 역할을 하지 못한 데 비해 두산의 중심타선은 시리즈 내내 뜨거웠다.
한국시리즈 5차전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한국시리즈의 승자는 두산 베어스였다.
두산이 2015 한국시리즈서 통합 5연패에 도전하던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14년 쌓아온 숙원을 풀었다.
시리즈 내내 투·타 양면에서 디펜딩 챔피언 삼성을 압도하며 시리즈를 5차전 만에 종결시켰다.
니퍼트-장원준의 원투펀치와 마무리 이현승이 견고한 피칭으로 바탕을 깔아줬고, 허경민-정수빈으로 이어지는 테이블 세터를 시작으로 중심타선, 하위타선 가릴 것 없이 고르게 활약했다.
정규시즌 팀 타율은 삼성이 0.302(1위)로 0.290(3위)인 두산에 앞서있었다. 삼성이 이번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마운드 전력 이탈이 심해지며 걱정을 샀지만 타선만은 ‘믿을 구석’이었다.
그러나 삼성 중심타선 야마이코 나바로-최형우-박석민이 타율 0.172(58타수 10안타) 2홈런 5타점에 그치며 제 역할을 하지 못한 데 비해 두산의 중심타선은 시리즈 내내 뜨거웠다.
한국시리즈 5차전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