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테리 콜린스 뉴욕 메츠 감독은 젊은 선발 투수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콜린스는 19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을 4-1로 이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선발 노아 신더가드를 비롯한 젊은 선발 투수들을 칭찬했다.
콜린스는 “그들은 젊고, 경험이 없다. 커쇼, 그레인키, 레스터, 아리에타처럼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좋은 투수가 될 선수들이다. 정말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그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신더가드는 5 2/3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메츠는 이번 포스트시즌 신더가드를 비롯해 제이콥 디그롬, 맷 하비, 스티븐 마츠 등 빠른 구속을 자랑하는 젊은 투수들을 선발로 앞세우고 있다.
콜린스는 “95~98마일의 공을 6~7회까지 유지하면 상대 타자들은 치기가 어려워 진다. 이런 날씨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며 “이런 파워 피처들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운이 좋은 일”이라고 말을 이었다.
그는 특히 신더가드의 발전 과정을 묻는 질문에 “벤치에 앉아서 주의를 기울이고, 남들의 말을 들으며 질문을 했다. 해야 할 일을 하고, 필요한 것들을 배우며 빠르게 성장했다. 불펜 투구에서 투심패스트볼도 새로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랫동안 던질, 뛰어난 투수다. 크고, 힘이 세며 두려움이 없는 투수”라며 칭찬을 이었다.
1회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공을 세게 치려고 하지 않고, 결정적인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를 하기 위해 노력했고, 누군가가 결정타를 때려주기를 기다렸다. 그랜더슨, 머피가 오늘도 좋은 경기를 했다. 라이트의 스윙이 좋아진 것이 흥분된다”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콜린스는 19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을 4-1로 이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선발 노아 신더가드를 비롯한 젊은 선발 투수들을 칭찬했다.
콜린스는 “그들은 젊고, 경험이 없다. 커쇼, 그레인키, 레스터, 아리에타처럼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좋은 투수가 될 선수들이다. 정말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그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신더가드는 5 2/3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메츠는 이번 포스트시즌 신더가드를 비롯해 제이콥 디그롬, 맷 하비, 스티븐 마츠 등 빠른 구속을 자랑하는 젊은 투수들을 선발로 앞세우고 있다.
콜린스는 “95~98마일의 공을 6~7회까지 유지하면 상대 타자들은 치기가 어려워 진다. 이런 날씨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며 “이런 파워 피처들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운이 좋은 일”이라고 말을 이었다.
그는 특히 신더가드의 발전 과정을 묻는 질문에 “벤치에 앉아서 주의를 기울이고, 남들의 말을 들으며 질문을 했다. 해야 할 일을 하고, 필요한 것들을 배우며 빠르게 성장했다. 불펜 투구에서 투심패스트볼도 새로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랫동안 던질, 뛰어난 투수다. 크고, 힘이 세며 두려움이 없는 투수”라며 칭찬을 이었다.
1회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공을 세게 치려고 하지 않고, 결정적인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를 하기 위해 노력했고, 누군가가 결정타를 때려주기를 기다렸다. 그랜더슨, 머피가 오늘도 좋은 경기를 했다. 라이트의 스윙이 좋아진 것이 흥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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