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장보미(25.천안골프존파크)가 WGTOUR 통산 10승을 기록중인 여제 최예지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초대 ‘매치퀸’에 등극했다.
장보미는 지난 11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올해 7월 오픈한 골프존카운티 청통 GC에서 치러진 ‘제1회 볼빅 슈퍼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최예지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섬머 4차 대회에서 최예지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픈 기억을 이번 우승으로 되갚아 준 장보미는 생애 첫 승과 우승상금 1000만원을 획득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예지, 한지훈, 이순호 등 WGTOUR를 대표하는 실력과 미모 겸비의 선수들 총 16명이 참가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는 역시 최예지가 손꼽혔다.
하지만 4회 연속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우승에 마침표를 찍은 것은 장보미였다.
장보미는 “믿겨지지 않는다. 생애 첫 우승이 매치 플레이에서, 그것도 최예지를 이기고 차지한 것이 내가 생각해도 놀랍다”면서 “열심히 연습해서 남은 윈터 정규 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3-4위전에서는 한지훈이 체력이 완전히 고갈된 이순호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3위를 차지했다.
한편, 4강전이 끝난 후 진행된 이벤트 대회에서는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각각 니어핀 대회, 장타대회에 참여해 경품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yoo6120@maekyung.com]
장보미는 지난 11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올해 7월 오픈한 골프존카운티 청통 GC에서 치러진 ‘제1회 볼빅 슈퍼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최예지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섬머 4차 대회에서 최예지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픈 기억을 이번 우승으로 되갚아 준 장보미는 생애 첫 승과 우승상금 1000만원을 획득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예지, 한지훈, 이순호 등 WGTOUR를 대표하는 실력과 미모 겸비의 선수들 총 16명이 참가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는 역시 최예지가 손꼽혔다.
하지만 4회 연속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우승에 마침표를 찍은 것은 장보미였다.
장보미는 “믿겨지지 않는다. 생애 첫 우승이 매치 플레이에서, 그것도 최예지를 이기고 차지한 것이 내가 생각해도 놀랍다”면서 “열심히 연습해서 남은 윈터 정규 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3-4위전에서는 한지훈이 체력이 완전히 고갈된 이순호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3위를 차지했다.
한편, 4강전이 끝난 후 진행된 이벤트 대회에서는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각각 니어핀 대회, 장타대회에 참여해 경품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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