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캐나다 토론토)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핵심 선수가 교체됐다.
토론토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은 9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진행된 디비전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5회말 타석에서 에제키엘 카레라로 교체됐다.
도널드슨은 이보다 앞선 4회말 공격 때 주루 도중 상대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와 충돌했다. 무사 1, 2루 호세 바티스타의 3루 땅볼 때 2루로 달려가던 도널드슨은 병살타를 막기 위해 오도어 앞에서 슬라이딩을 했다.
오도어는 이를 피하기 위해 점프해서 공을 던지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오도어의 무릎이 도널드슨의 머리를 정통으로 가격했다.
도널드슨은 5회초 수비를 소화했지만, 이후 대타로 교체됐다. 5회말부터는 클리프 페닝턴이 수비를 들어갔다.
토론토 구단은 도널드슨의 교체가 보호 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토론토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은 9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진행된 디비전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5회말 타석에서 에제키엘 카레라로 교체됐다.
도널드슨은 이보다 앞선 4회말 공격 때 주루 도중 상대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와 충돌했다. 무사 1, 2루 호세 바티스타의 3루 땅볼 때 2루로 달려가던 도널드슨은 병살타를 막기 위해 오도어 앞에서 슬라이딩을 했다.
오도어는 이를 피하기 위해 점프해서 공을 던지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오도어의 무릎이 도널드슨의 머리를 정통으로 가격했다.
도널드슨은 5회초 수비를 소화했지만, 이후 대타로 교체됐다. 5회말부터는 클리프 페닝턴이 수비를 들어갔다.
토론토 구단은 도널드슨의 교체가 보호 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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