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21분 오른발 슈팅으로 자그레브의 골망을 가른데 이어 전반 27분 코스타의 크로스를 정확히 상대 골문으로 슈팅, 전반전에서 두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10분 티아고의 어시스트를 넘겨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앞서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3일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9분 만에 5골을 퍼부은데 이어 27일 마인츠전에서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100호·101호골을 성공시킨 바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다음달 27일 아스날과의 경기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챔피언스리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챔피언스리그, 레반도프스키 물올랐네” “챔피언스리그, 해트트릭 기록했구나” “챔피언스리그, 뮌헨이 5-0 완승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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