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타일러 클로이드가 시즌 최고 피칭으로 11번째 승리를 거뒀다.
클로이드는 23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5경기 동안 4패 평균자책점 8.44로 매우 부진했던 클로이드는 올 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삼성의 우승으로 가는 길목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
최고 148km의 속구(37개)와 슬라이더(37개)를 위주로 체인지업(17개), 커브(7개)를 적절히 배합해 던졌다. kt 타선은 클로이드를 공략하는 데 끝끝내 실패했다.
클로이드는 경기 후 “오늘은 제구가 정말 좋았고 실수가 없었다”면서 “후반기에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심리적으로 조금 어려움을 겪었지만 남은 경기와 포스트시즌에서도 오늘처럼 좋은 피칭으로 팀 승리에 계속 도움 되고 싶다”고 말했다.
[chqkqk@maekyung.com]
클로이드는 23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5경기 동안 4패 평균자책점 8.44로 매우 부진했던 클로이드는 올 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삼성의 우승으로 가는 길목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
최고 148km의 속구(37개)와 슬라이더(37개)를 위주로 체인지업(17개), 커브(7개)를 적절히 배합해 던졌다. kt 타선은 클로이드를 공략하는 데 끝끝내 실패했다.
클로이드는 경기 후 “오늘은 제구가 정말 좋았고 실수가 없었다”면서 “후반기에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심리적으로 조금 어려움을 겪었지만 남은 경기와 포스트시즌에서도 오늘처럼 좋은 피칭으로 팀 승리에 계속 도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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