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제이크 아리에타가 2015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20승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연속 경기 퀄리티 스타트 구단 기록도 세웠다.
아리에타는 23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3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아리에타는 시즌 20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20승을 거둔 것은 그가 처음이다. 평균자책점은 1.88로 낮추며 이 부문 내셔널리그 2위(1위는 1.65의 잭 그레인키)를 지켰다.
또한 18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면서 지난 1933년 론 워네케가 세운 구단 최다 연속 경기 퀄리티 스타트 기록(5월 2일~7월 25일, 현지시간 기준)을 경신했다.
아리에타는 이 18경기를 치르면서 14승을 거뒀고, 한 번의 노히트 노런을 포함한 세 번의 완봉승을 기록했다.
아리에타는 이날 1회 첫 타자 스쿠터 지넷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아웃 처리하며 고비를 넘겼다. 이후 5회 2아웃에서 헤르난 페레즈를 내야안타로 내보낼 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8회까지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산발로 내주면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삼진 2개와 땅볼 아웃 1개로 깔끔하게 아웃 3개를 채우며 경기를 직접 끝냈다.
동료들도 그의 활약에 응답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3회 2사 1루에서 시즌 26호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브라이언트는 8회 무사 1루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또 다시 득점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 4타수 2안타 3타점. 카일 슈와버는 2사 1루에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아리에타는 23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3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아리에타는 시즌 20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20승을 거둔 것은 그가 처음이다. 평균자책점은 1.88로 낮추며 이 부문 내셔널리그 2위(1위는 1.65의 잭 그레인키)를 지켰다.
또한 18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면서 지난 1933년 론 워네케가 세운 구단 최다 연속 경기 퀄리티 스타트 기록(5월 2일~7월 25일, 현지시간 기준)을 경신했다.
아리에타는 이 18경기를 치르면서 14승을 거뒀고, 한 번의 노히트 노런을 포함한 세 번의 완봉승을 기록했다.
아리에타는 이날 1회 첫 타자 스쿠터 지넷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아웃 처리하며 고비를 넘겼다. 이후 5회 2아웃에서 헤르난 페레즈를 내야안타로 내보낼 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8회까지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산발로 내주면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삼진 2개와 땅볼 아웃 1개로 깔끔하게 아웃 3개를 채우며 경기를 직접 끝냈다.
동료들도 그의 활약에 응답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3회 2사 1루에서 시즌 26호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브라이언트는 8회 무사 1루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또 다시 득점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 4타수 2안타 3타점. 카일 슈와버는 2사 1루에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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