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원더보이’ 조던 스피스(미국)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스피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 보스턴TPC(파71.724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8개와 버디 4개를 묶어 4오버파 75타를 쳤다.
샷은 물론 퍼팅 난조에 빠진 스피스는 오전 6시30분 현재 공동 82위에 머물고 있다. 5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를 꿰찬 브랜든 디 옹(짐바브웨)과는 무려 9타차다.
메이저 2승을 비롯해 시즌 5승을 거뒀던 스피스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PO 1차전인 바클레이스에서 컷 탈락 당해 맥길로이에게 2주일 만에 다시 2위로 밀려났다.
여기에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PGA 챔피언십과 PO 1차전에서 우승을 거둔 제이슨 데이(호주)에게 페덱스컵 랭킹 1위도 내줬다.
올 시즌을 점령했지만 그동안 잘 지은 농사를 망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도는 시점이다.
세계랭킹 1, 2, 3위 대결에서는 3위 데이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라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1차전을 건너 뛴 맥길로이도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공동 2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yoo6120@maekyung.com]
스피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 보스턴TPC(파71.724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8개와 버디 4개를 묶어 4오버파 75타를 쳤다.
샷은 물론 퍼팅 난조에 빠진 스피스는 오전 6시30분 현재 공동 82위에 머물고 있다. 5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를 꿰찬 브랜든 디 옹(짐바브웨)과는 무려 9타차다.
메이저 2승을 비롯해 시즌 5승을 거뒀던 스피스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PO 1차전인 바클레이스에서 컷 탈락 당해 맥길로이에게 2주일 만에 다시 2위로 밀려났다.
여기에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PGA 챔피언십과 PO 1차전에서 우승을 거둔 제이슨 데이(호주)에게 페덱스컵 랭킹 1위도 내줬다.
올 시즌을 점령했지만 그동안 잘 지은 농사를 망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도는 시점이다.
세계랭킹 1, 2, 3위 대결에서는 3위 데이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라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1차전을 건너 뛴 맥길로이도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공동 2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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