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마이애미) 김재호 특파원] 좌타 편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노력은 계속됐다.
텍사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된 우타 외야수 드루 스텁스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구단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편입됐다. 9월 확장 로스터 기간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린다.
스텁스는 올해 콜로라도에서 좌투수 상대 전문 외야수로 51경기에 출전, 타율 0.216 출루율 0.286 장타율 0.431에 그치며 시즌 도중 방출됐다.
텍사스는 그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현재 텍사스 외야진은 좌타자가 포화 상태인 반면, 우타자는 많이 부족하기 때문. 여기에 스텁스는 중견수 수비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텍사스에게 좋은 대안이 될 만하다. 현재 텍사스는 주전 중견수 레오니스 마틴이 손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스텁스는 추신수와도 인연이 있다. 둘은 지난 2012년 12월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애리조나가 진행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맞바꿨다.
[greatnemo@maekyung.com]
텍사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된 우타 외야수 드루 스텁스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구단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편입됐다. 9월 확장 로스터 기간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린다.
스텁스는 올해 콜로라도에서 좌투수 상대 전문 외야수로 51경기에 출전, 타율 0.216 출루율 0.286 장타율 0.431에 그치며 시즌 도중 방출됐다.
텍사스는 그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현재 텍사스 외야진은 좌타자가 포화 상태인 반면, 우타자는 많이 부족하기 때문. 여기에 스텁스는 중견수 수비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텍사스에게 좋은 대안이 될 만하다. 현재 텍사스는 주전 중견수 레오니스 마틴이 손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스텁스는 추신수와도 인연이 있다. 둘은 지난 2012년 12월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애리조나가 진행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맞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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