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김조근 기자] 로저스가 데뷔전 완투승으로 한화를 수렁에서 구해냈다.
로저스는 6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9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투수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따낸 것은 KBO 사상 최초다.
이날 인터뷰에서 로저스는 “팀에서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최대한 투구에 집중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완투승을 축하하자 “(KBO 외인) 최초 완투승인것은 몰랐다”라며 “팀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최고의 공을 보여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한화는 5연패를 탈출하며 5할 승률(시즌 전적 49승 49패) 5위 싸움에 불을 붙인 반면 LG는 4연패에 빠졌다(42승 1무 56패).
경기 결과에 LG팬들은 자조섞인 탄식을 드러냈다. LG 팬들이 모여있는 한 커뮤니티에서는 ‘대기록 곁엔 LG’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의 팬들이 눈에 띄었다.
데뷔전 완투승
온라인이슈팀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로저스는 6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9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투수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따낸 것은 KBO 사상 최초다.
이날 인터뷰에서 로저스는 “팀에서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최대한 투구에 집중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완투승을 축하하자 “(KBO 외인) 최초 완투승인것은 몰랐다”라며 “팀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최고의 공을 보여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한화는 5연패를 탈출하며 5할 승률(시즌 전적 49승 49패) 5위 싸움에 불을 붙인 반면 LG는 4연패에 빠졌다(42승 1무 56패).
경기 결과에 LG팬들은 자조섞인 탄식을 드러냈다. LG 팬들이 모여있는 한 커뮤니티에서는 ‘대기록 곁엔 LG’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의 팬들이 눈에 띄었다.
데뷔전 완투승
온라인이슈팀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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