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이나라(1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이나라는 9일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그랜드 골프장(파72.62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초등학교 5학년때 골프채를 처음 잡은 이나라는 말레이시아에서 골프 유학을 떠났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준회원 테스트를 통해 4월 입회한 후 3개월 만에 생애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우승 후 이나라는 “선두와 많이 격차가 나 우승은 예상치 못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다. 올 시즌 1승을 더 추가해 정회원이 된 후 정규투어에 진출한 후 차근 차근 앞으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록은(20.태광CC)이 4언더파 140타 단독 2위에 올랐고, 아마추어 최소현(19)이 박사과, 이남길, 오지현, 정지민과 함께 3언더파 141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점프투어 4개 대회(5차전~8차전)에 모두 출전하고 평균 타수 74타 이내에 든 준회원 중 상금 순위 상위 14명이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또한 평균 타수 79타 이내를 기록한 아마추어(이론교육 이수자) 중 상위 5명이 준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yoo6120@maekyung.com]
이나라는 9일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그랜드 골프장(파72.62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초등학교 5학년때 골프채를 처음 잡은 이나라는 말레이시아에서 골프 유학을 떠났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준회원 테스트를 통해 4월 입회한 후 3개월 만에 생애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우승 후 이나라는 “선두와 많이 격차가 나 우승은 예상치 못했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다. 올 시즌 1승을 더 추가해 정회원이 된 후 정규투어에 진출한 후 차근 차근 앞으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록은(20.태광CC)이 4언더파 140타 단독 2위에 올랐고, 아마추어 최소현(19)이 박사과, 이남길, 오지현, 정지민과 함께 3언더파 141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점프투어 4개 대회(5차전~8차전)에 모두 출전하고 평균 타수 74타 이내에 든 준회원 중 상금 순위 상위 14명이 정회원으로 승격했다. 또한 평균 타수 79타 이내를 기록한 아마추어(이론교육 이수자) 중 상위 5명이 준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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