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지난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린 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연장 끝에 프로데뷔 첫 승을 거둔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5)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대니 리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256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470만 달러)이다.
PGA 생애 첫 승을 거둔 대니 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정식명 디 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내친 김에 메이저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는 각오다.
디 오픈을 한 주 앞두고 열리는 대회여서 상위 랭커들이 대거 불참하지만 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이 출전함에 따라 샷 대결을 기대해 볼만 하다.
스피스는 지난 2013년 이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한 바 있어 B급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디 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수능고사로 아직 출전권이 없는 선수들로서는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티켓 확보에 전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 상위 5위 이내 입상자 중 디 오픈 출전권이 없는 가장 상위 선수 한 명에게 한 장의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최경주(45.SK텔레콤)을 비롯해 박성준(29), 노승열(24), 김민휘(23)가 출전해 디 오픈행 마지막 카드 확보에 나선다.
[yoo6120@maekyung.com]
무대는 대니 리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256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470만 달러)이다.
PGA 생애 첫 승을 거둔 대니 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정식명 디 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내친 김에 메이저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는 각오다.
디 오픈을 한 주 앞두고 열리는 대회여서 상위 랭커들이 대거 불참하지만 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이 출전함에 따라 샷 대결을 기대해 볼만 하다.
스피스는 지난 2013년 이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한 바 있어 B급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디 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수능고사로 아직 출전권이 없는 선수들로서는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티켓 확보에 전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 상위 5위 이내 입상자 중 디 오픈 출전권이 없는 가장 상위 선수 한 명에게 한 장의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최경주(45.SK텔레콤)을 비롯해 박성준(29), 노승열(24), 김민휘(23)가 출전해 디 오픈행 마지막 카드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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