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5 올스타 게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이 이틀에 걸쳐 공개됐다. 특히 7일(한국시간)에는 선수들이 뽑은 올스타 투표 결과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메이저리그는 이날 ‘ESPN’을 통해 양 팀 올스타 투수와 후보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전날 공개된 선발 명단이 팬투표로 정해졌다면, 이번에 공개된 명단은 양 리그 올스타 감독(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 네드 요스트 아메리칸리그 감독)의 선택과 선수단 투표로 결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선수단 투표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 선수단 투표는 선발투수, 구원투수, 1루, 2루, 3루, 유격수, 포수, 외야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선발투수 부문에서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381표),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365표), 소니 그레이(오클랜드, 352표), 크리스 세일(화이트삭스, 306표), 데이빗 프라이스(디트로이트, 242표), 내셔널리그에서 맥스 슈어저(워싱턴, 354표), 게릿 콜(피츠버그, 274표), 잭 그레인키(다저스, 227표), 셸비 밀러(애틀란타, 184표), 제이콥 디그롬(메츠, 179표)이 선정됐다.
구원 투수 부문에서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델린 베탄세스(양키스, 222표), 웨이드 데이비스(캔자스시티, 208표), 글렌 퍼킨스(미네소타, 131표), 내셔널리그에서 트레버 로젠탈(세인트루이스, 183표), 아롤디스 채프먼(신시내티, 159표), 마크 멜란슨(피츠버그, 134표)이 선정됐다.
포수 부문에서는 선수들은 오클랜드의 스테픈 보그트를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포수로 뽑았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버스터 포지가 527표로 323표에 그친 야디에르 몰리나를 제쳤지만, 포지가 팬투표로 선발되면서 두 선수 모두 올스타 자격을 얻었다,
1루수 부문에서는 선수와 팬들의 생각이 일치했다.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753표)와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688표)가 팬투표에 이어 선수단 투표에서도 1위에 올랐다. 알버트 푸홀스(에인절스, 298표), 앤소니 리조(컵스, 262표)가 차점자로 올스타 명단에 포함됐다.
2루수 부문에서는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올해의 복귀 선수 후보인 제이슨 킵니스(클리블랜드)가 52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내셔널리그에서는 디 고든이 547표를 얻어 1위에 올랐지만 이미 팬투표에 선정된 관계로 161표를 얻은 콜로라도의 DJ 르메이유가 뽑혔다.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분에서는 격전이 벌어졌다. 조니 페랄타(세인트루이스)가 324표, 브랜든 크로포드(샌프란시스코)가 322표로 2표 차로 순위가 갈렸다. 페랄타가 팬투표에서 뽑히면서 두 선수 모두 올스타에 합류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호세 이글레시아스(디트로이트, 369표)가 뽑혔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785표)의 뒤를 이어 팬투표에 뽑히지 못한 아담 존스(볼티모어, 424표),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320표), J.D. 마르티네스(디트로이트, 315표)가 선정됐다. 내서널리그에서는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680표),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626표)의 뒤를 이은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421표), 작 피더슨(다저스, 365표), A.J. 폴락(애리조나, 220표)이 뽑혔다.
마지막으로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에서는 프린스 필더가 533표를 얻어 올스타 자격을 얻었다.
[greatnemo@maekyung.com]
메이저리그는 이날 ‘ESPN’을 통해 양 팀 올스타 투수와 후보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전날 공개된 선발 명단이 팬투표로 정해졌다면, 이번에 공개된 명단은 양 리그 올스타 감독(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 네드 요스트 아메리칸리그 감독)의 선택과 선수단 투표로 결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선수단 투표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 선수단 투표는 선발투수, 구원투수, 1루, 2루, 3루, 유격수, 포수, 외야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선발투수 부문에서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381표),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365표), 소니 그레이(오클랜드, 352표), 크리스 세일(화이트삭스, 306표), 데이빗 프라이스(디트로이트, 242표), 내셔널리그에서 맥스 슈어저(워싱턴, 354표), 게릿 콜(피츠버그, 274표), 잭 그레인키(다저스, 227표), 셸비 밀러(애틀란타, 184표), 제이콥 디그롬(메츠, 179표)이 선정됐다.
구원 투수 부문에서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델린 베탄세스(양키스, 222표), 웨이드 데이비스(캔자스시티, 208표), 글렌 퍼킨스(미네소타, 131표), 내셔널리그에서 트레버 로젠탈(세인트루이스, 183표), 아롤디스 채프먼(신시내티, 159표), 마크 멜란슨(피츠버그, 134표)이 선정됐다.
포수 부문에서는 선수들은 오클랜드의 스테픈 보그트를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포수로 뽑았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버스터 포지가 527표로 323표에 그친 야디에르 몰리나를 제쳤지만, 포지가 팬투표로 선발되면서 두 선수 모두 올스타 자격을 얻었다,
1루수 부문에서는 선수와 팬들의 생각이 일치했다.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753표)와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688표)가 팬투표에 이어 선수단 투표에서도 1위에 올랐다. 알버트 푸홀스(에인절스, 298표), 앤소니 리조(컵스, 262표)가 차점자로 올스타 명단에 포함됐다.
2루수 부문에서는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올해의 복귀 선수 후보인 제이슨 킵니스(클리블랜드)가 52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내셔널리그에서는 디 고든이 547표를 얻어 1위에 올랐지만 이미 팬투표에 선정된 관계로 161표를 얻은 콜로라도의 DJ 르메이유가 뽑혔다.
미겔 카브레라는 팬들과 선수들이 모두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1루수로 뽑았다.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사진=ⓒAFPBBNews = News1
3루수에서는 아메리칸리그에서 조시 도널드슨(토론토, 649표), 내셔널리그에서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485표)가 1위로 뽑혔다. 팬투표에서 선정된 도널드슨을 대신해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271표)가 신시내티로 향한다.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분에서는 격전이 벌어졌다. 조니 페랄타(세인트루이스)가 324표, 브랜든 크로포드(샌프란시스코)가 322표로 2표 차로 순위가 갈렸다. 페랄타가 팬투표에서 뽑히면서 두 선수 모두 올스타에 합류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호세 이글레시아스(디트로이트, 369표)가 뽑혔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785표)의 뒤를 이어 팬투표에 뽑히지 못한 아담 존스(볼티모어, 424표),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320표), J.D. 마르티네스(디트로이트, 315표)가 선정됐다. 내서널리그에서는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680표),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626표)의 뒤를 이은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421표), 작 피더슨(다저스, 365표), A.J. 폴락(애리조나, 220표)이 뽑혔다.
마지막으로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에서는 프린스 필더가 533표를 얻어 올스타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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