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농구 안양 KCG 인삼공사 전창진 감독(52)이 오는 25일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23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 감독을 오는 25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전 감독을 상대로 승부조작 의혹 관련 경기들의 선수 운용과 불법 스포츠 도박 관련 혐의를 조사할 계획이다. 전 감독 측이 줄곧 조속한 소환조사를 요청했던 만큼 이날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관측된다.
경찰은 전 감독을 상대로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5개 경기의 선수 운용과 불법 스포츠 도박 관련 혐의를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혐의를 계속 조사한 경찰은 앞서 KT, KGC 구단 관계자들과 KT 일부 선수들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22일에는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한 경찰은 23일 오후 2시,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경기에서 전 감독이 이끄는 KT구단과 맞붙었던 SK 나이츠의 문경은 감독 역시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 감독을 오는 25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전 감독을 상대로 승부조작 의혹 관련 경기들의 선수 운용과 불법 스포츠 도박 관련 혐의를 조사할 계획이다. 전 감독 측이 줄곧 조속한 소환조사를 요청했던 만큼 이날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관측된다.
경찰은 전 감독을 상대로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5개 경기의 선수 운용과 불법 스포츠 도박 관련 혐의를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혐의를 계속 조사한 경찰은 앞서 KT, KGC 구단 관계자들과 KT 일부 선수들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22일에는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또한 경찰은 23일 오후 2시,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경기에서 전 감독이 이끄는 KT구단과 맞붙었던 SK 나이츠의 문경은 감독 역시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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