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예선 일정…한국, 日 첫판-美 막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야구국가대항전인 ‘2015 프리미어12’의 대회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는 대회로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한다. 지난 5월 A,B조 편성은 됐으나 상세 일정은 1달 뒤 결정됐다.
프리미어12는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B조 한국-일본전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예선라운드가 펼쳐진다. 각 조 상위 4개 팀이 맞붙는 8강 토너먼트는 16일, 그리고 준결승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벌어진다. 그리고 첫 우승국을 가리는 결승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치러진다.
한국은 일본전을 치른 뒤 대만으로 이동해 타오위앤구장에서 도미니카공화국(11일), 베네수엘라(12일)를 상대한다. 그리고 티엔무구장에서 멕시코(14일), 미국(15일)과 차례로 예선라운드를 갖는다.
한편, A조에는 대만, 네덜란드, 푸에토리코, 이탈리아, 쿠바, 캐나다가 속했다. 개회식은 11월 9일 오후 6시45분 대만 타이중의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의 2015 프리미어12 일정
11월 8일 vs일본(삿포로돔)
11월 11일 vs 도미니카공화국(타오위앤구장)
11월 12일 vs 베네수엘라(타오위앤구장)
11월 14일 vs멕시코(티엔무구장)
11월 15일 vs미국(티엔무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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