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 이대은(26·지바 롯데 마린스)이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올랐다. 시즌 4번째 구원 등판. 하지만 무실점 행진은 끝났다.
이대은은 20일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 6회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한신 타이거즈전 이후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동한 이대은 이틀 연속 등판한 건 처음이다. 가장 짧았던 등판 간격이 5일이었다.
하루 전날 경기에서 1⅔이닝 동안 탈삼진 3개를 잡았던 이대은의 쾌투는 이어지는가 싶었다. 1-2로 뒤진 6회 천관위의 뒤를 이어 호출을 받은 이대은은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막았다.
하지만 7회 3안타로 1실점을 했다. 1사 1,3루에서 마키다 아키히사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것. 지난 9일 주니치 드래건스전(1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 이후 3경기 만에 실점이다. 계속된 1,2루 위기에서 공 4개로 젤러스 휠러와 나카카와 다이시를 범타로 유도하며 주어진 2이닝을 책임졌다.
지바 롯데가 곧 이은 공격에서 1점을 만회했던 터라, 이대은의 실점은 개운치 않았다. 지바 롯데는 8회와 9회, 마지막 2번의 공격에서 침묵하며 2-3으로 패했다. 이대은의 평균자책점은 4.83에서 4.82로 소폭 줄었다. 이대은의 구원 등판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3.52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은은 20일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 6회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한신 타이거즈전 이후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동한 이대은 이틀 연속 등판한 건 처음이다. 가장 짧았던 등판 간격이 5일이었다.
하루 전날 경기에서 1⅔이닝 동안 탈삼진 3개를 잡았던 이대은의 쾌투는 이어지는가 싶었다. 1-2로 뒤진 6회 천관위의 뒤를 이어 호출을 받은 이대은은 삼자범퇴로 첫 이닝을 막았다.
하지만 7회 3안타로 1실점을 했다. 1사 1,3루에서 마키다 아키히사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것. 지난 9일 주니치 드래건스전(1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 이후 3경기 만에 실점이다. 계속된 1,2루 위기에서 공 4개로 젤러스 휠러와 나카카와 다이시를 범타로 유도하며 주어진 2이닝을 책임졌다.
지바 롯데가 곧 이은 공격에서 1점을 만회했던 터라, 이대은의 실점은 개운치 않았다. 지바 롯데는 8회와 9회, 마지막 2번의 공격에서 침묵하며 2-3으로 패했다. 이대은의 평균자책점은 4.83에서 4.82로 소폭 줄었다. 이대은의 구원 등판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3.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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