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신경숙 표절을 부인하던 출판사 창비 측이 사과했다.
18일 창비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과 관련하여 본사 문학출판부에서 내부조율 없이 적절치 못한 보도자료를 내보낸 점을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창비 측은 “표절 혐의는 충분히 제기할 법하다는 점과 독자들이 느낄 심려와 실망에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야 했음에도 그러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또한 창비 측은 “표절 문제를 제기한 분들의 충정이 헛되지 않도록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공론에 귀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skdisk22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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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창비 측은 “표절 혐의는 충분히 제기할 법하다는 점과 독자들이 느낄 심려와 실망에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야 했음에도 그러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또한 창비 측은 “표절 문제를 제기한 분들의 충정이 헛되지 않도록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공론에 귀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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