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 강윤지 기자] 한신 타이거즈 선발투수 이와타 미노루(32)가 4년 만에 완봉승을 거둔 데 이어 아주 특별한 상품을 출시했다.
이와타는 지난 5월 26일 4년 만에 완봉승을 거두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와타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 4승 2패 평균자책점 2.79로, ‘영건 에이스’ 후지나미 신타로와 함께 한신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이와타는 6일 직접 만든 새로운 상품을 내놓았다.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개그 콤비 코코리코의 엔도 쇼조(44)와 함께 캐릭터를 만들어 이를 고시엔구장 및 한신 공식 온라인 숍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매출의 일부가 ‘1형 당뇨병 연구 기금’에 기부되는 것. 현재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이와타는 승수에 따라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자신을 본 딴 캐릭터를 상품화해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새겼다.
경기 전 엔도와 함께 취재진 앞에 선 이와타는 특별한 상품 출시에 조금 더 긴장되고 설렌 모습. 좋은 데 쓰이는 만큼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와타는 “1형 당뇨병 상징 색깔인 파란색을 사용해 캐릭터를 만들었다. 다른 환자들이 건강하고 밝게 지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단 관계자는 “우리 팀 에이스 이와타가 직접 자신을 닮은 캐릭터를 그려서 만든 상품이다. 모자, 수건 등에 캐릭터를 넣어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와타는 지난 5월 26일 4년 만에 완봉승을 거두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와타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 4승 2패 평균자책점 2.79로, ‘영건 에이스’ 후지나미 신타로와 함께 한신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이와타는 6일 직접 만든 새로운 상품을 내놓았다.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개그 콤비 코코리코의 엔도 쇼조(44)와 함께 캐릭터를 만들어 이를 고시엔구장 및 한신 공식 온라인 숍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매출의 일부가 ‘1형 당뇨병 연구 기금’에 기부되는 것. 현재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이와타는 승수에 따라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자신을 본 딴 캐릭터를 상품화해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새겼다.
경기 전 엔도와 함께 취재진 앞에 선 이와타는 특별한 상품 출시에 조금 더 긴장되고 설렌 모습. 좋은 데 쓰이는 만큼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와타는 “1형 당뇨병 상징 색깔인 파란색을 사용해 캐릭터를 만들었다. 다른 환자들이 건강하고 밝게 지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단 관계자는 “우리 팀 에이스 이와타가 직접 자신을 닮은 캐릭터를 그려서 만든 상품이다. 모자, 수건 등에 캐릭터를 넣어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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