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세영 기자] KIA 타이거즈의 선발투수 조쉬 스틴슨은 9피안타를 내주며 6⅓이닝 동안 5실점했다.
스틴슨은 3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6⅓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뿌리며 9피안타 3볼넷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탈삼진 기록은 없었다.
스틴슨은 1회 1번타자 박민우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김종호에게 1루 앞 땅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1루수 브렛 필이 영리한 송구로 선행주자 박민우를 잡았다. 이어 나성범을 상대로 유격수 쪽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선 2회 테임즈와 이호준에게 연속안타를 맞은 스틴슨은 이종욱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지석훈의 3루 희생땅볼로 동점을 내줬다.
3회 김태군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스틴슨은 박민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김종호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4회 선두타자 나성범이 안타로 출루해 도루까지 성공했다. 2사 이후 이종욱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 주자가 1, 2루상에 놓였지만, 스틴슨은 침착하게 지석훈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5회 스틴슨은 2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NC는 2사 1루 찬스에서 김종호와 나성범이 연속 안타를 때려 2점을 뽑았다. 3루까지 내달린 김종호는 중견수 실책으로 홈까지 걸어 들어갔다. 점수는 3-3.
그러나 곧바로 KIA는 5회 신종길이 투런포를 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5-3으로 앞선 6회를 삼자범퇴로 장식했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스틴슨은 7회 주자 2명(손시헌 박민우)을 내보내면서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승혁은 스틴슨에 이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ksyreport@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틴슨은 3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6⅓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뿌리며 9피안타 3볼넷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탈삼진 기록은 없었다.
스틴슨은 1회 1번타자 박민우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김종호에게 1루 앞 땅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1루수 브렛 필이 영리한 송구로 선행주자 박민우를 잡았다. 이어 나성범을 상대로 유격수 쪽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선 2회 테임즈와 이호준에게 연속안타를 맞은 스틴슨은 이종욱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지석훈의 3루 희생땅볼로 동점을 내줬다.
3회 김태군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스틴슨은 박민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김종호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4회 선두타자 나성범이 안타로 출루해 도루까지 성공했다. 2사 이후 이종욱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 주자가 1, 2루상에 놓였지만, 스틴슨은 침착하게 지석훈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5회 스틴슨은 2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NC는 2사 1루 찬스에서 김종호와 나성범이 연속 안타를 때려 2점을 뽑았다. 3루까지 내달린 김종호는 중견수 실책으로 홈까지 걸어 들어갔다. 점수는 3-3.
그러나 곧바로 KIA는 5회 신종길이 투런포를 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5-3으로 앞선 6회를 삼자범퇴로 장식했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스틴슨은 7회 주자 2명(손시헌 박민우)을 내보내면서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승혁은 스틴슨에 이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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