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야마이코 나바로와 최형우가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공동선두를 질주했다.
나바로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 2사 1루서 투런 홈런을 때렸다. 몸쪽으로 몰린 두산 구원 장민익의 5구째 140km 속구를 받아쳐 좌측 상단 폴대를 직격한 이후 그라운드에 떨어지는 총알같은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날렸다. 나바로의 시즌 15호 홈런이었다.
그러자 이날 경기 전까지 14홈런으로 공동 1위에 올라있었던 최형우도 힘을 냈다.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7회 무사 1루서 두산 장민익의 5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0m 투런홈런.
이 홈런으로 나바로와 최형우는 다시 홈런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삼성은 타선 폭발에 힘입어 7회 초 공격이 진행중인 현재 17-4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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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 2사 1루서 투런 홈런을 때렸다. 몸쪽으로 몰린 두산 구원 장민익의 5구째 140km 속구를 받아쳐 좌측 상단 폴대를 직격한 이후 그라운드에 떨어지는 총알같은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날렸다. 나바로의 시즌 15호 홈런이었다.
그러자 이날 경기 전까지 14홈런으로 공동 1위에 올라있었던 최형우도 힘을 냈다.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7회 무사 1루서 두산 장민익의 5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20m 투런홈런.
이 홈런으로 나바로와 최형우는 다시 홈런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삼성은 타선 폭발에 힘입어 7회 초 공격이 진행중인 현재 17-4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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