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 용인 수원골프장(파72.6463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3라운드 10번홀에서 양수진이 티샷을 하고 있다.
이정민(23.비씨카드)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쓸어 담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연속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공동 2위인 김지현(24.CJ오쇼핑), 박채윤(19.6언더파 138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시즌 개막전 ‘빅3’로 거론됐던 이정민은 올 시즌 출전한 5개 대회 중 ‘톱10’에 세 차례 진입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어 아쉬운 감을 남겼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눈앞에 두면서 강자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용인)=정일구 기자 / mironj19@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민(23.비씨카드)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쓸어 담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연속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공동 2위인 김지현(24.CJ오쇼핑), 박채윤(19.6언더파 138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시즌 개막전 ‘빅3’로 거론됐던 이정민은 올 시즌 출전한 5개 대회 중 ‘톱10’에 세 차례 진입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어 아쉬운 감을 남겼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눈앞에 두면서 강자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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