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불스의 지미 버틀러가 미국프로농구(NBA) 2014-2015시즌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을 받았다.
버틀러는 8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발표한 기자단 투표 결에서 총점 535점을 획득, 드레이몬드 그린(골든스테이트, 200점), 루디 고버트(유타 재즈, 189)를 제치고 기량발전상의 주인공이 됐다.
NBA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버틀러는 이번 시즌 경기당 20득점 5.8리바운드 3.3어시스트 1.75스틸을 기록했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에서 모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슈팅 성공률 46.2%, 3점슛 성공률 37.8%를 기록했고 데뷔 후 가장 좋은 83.4%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13.1득점 슈팅성공률 39.7%를 기록한 그는 이번 시즌 경기당 6.9득점을 향상시키며 두 시즌 각각 4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슈팅 성공률도 6.5%가 향상돼 슈팅 시도 600회 이상 선수 중 해리슨 반스(골든스테이트, 8.3%)에 이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greatnemo@maekyung.com]
버틀러는 8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발표한 기자단 투표 결에서 총점 535점을 획득, 드레이몬드 그린(골든스테이트, 200점), 루디 고버트(유타 재즈, 189)를 제치고 기량발전상의 주인공이 됐다.
NBA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버틀러는 이번 시즌 경기당 20득점 5.8리바운드 3.3어시스트 1.75스틸을 기록했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에서 모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슈팅 성공률 46.2%, 3점슛 성공률 37.8%를 기록했고 데뷔 후 가장 좋은 83.4%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13.1득점 슈팅성공률 39.7%를 기록한 그는 이번 시즌 경기당 6.9득점을 향상시키며 두 시즌 각각 4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슈팅 성공률도 6.5%가 향상돼 슈팅 시도 600회 이상 선수 중 해리슨 반스(골든스테이트, 8.3%)에 이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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