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매팅리는 6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감독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3루수들이 다 잘해주고 있어 고민”이라며 “누구를 써야할지를 결정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이날 매팅리는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하고 있는 후안 유리베대신 터너를 선발 명단에 넣었다. 터너는 2회 팀의 첫 번째 안타를 기록했고, 6회에는 1사 1, 2루에서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9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팀의 8-2 승리에 기여했다.
다저스는 유리베에 터너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3루 경쟁이 더 뜨거워지게 됐다. 여기에 이날 좌익수로 출전한 알렉스 게레로까지 3루를 넘보고 있는 상태.
매팅리는 “좋은 고민이다. 선수들이 다 잘해주고 있다. 터너는 최근 상승세다. 특히 좌투수뿐만 아니라 우투수도 잘 상대하고 있다. 아드리안 곤잘레스 뒤에서 타격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며 터너의 최근 상승세에 대해 말했다.
매팅리는 이날 전광판 하단을 맞히는 초대형 홈런(비거리 136.25미터)을 터트린 곤잘레스에 대해서는 “지난해에도 초반에는 잘 나가다가 안 풀리는 달이 있었다. 그에게는 흔치 않은 일이다. 올해는 이 흐름을 꾸준히 유지했으면 좋겠다. 모든 것이 옳게 가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꾸준한 활약을 주문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팅리는 6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감독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3루수들이 다 잘해주고 있어 고민”이라며 “누구를 써야할지를 결정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이날 매팅리는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하고 있는 후안 유리베대신 터너를 선발 명단에 넣었다. 터너는 2회 팀의 첫 번째 안타를 기록했고, 6회에는 1사 1, 2루에서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9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팀의 8-2 승리에 기여했다.
다저스는 유리베에 터너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3루 경쟁이 더 뜨거워지게 됐다. 여기에 이날 좌익수로 출전한 알렉스 게레로까지 3루를 넘보고 있는 상태.
매팅리는 “좋은 고민이다. 선수들이 다 잘해주고 있다. 터너는 최근 상승세다. 특히 좌투수뿐만 아니라 우투수도 잘 상대하고 있다. 아드리안 곤잘레스 뒤에서 타격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며 터너의 최근 상승세에 대해 말했다.
매팅리는 이날 전광판 하단을 맞히는 초대형 홈런(비거리 136.25미터)을 터트린 곤잘레스에 대해서는 “지난해에도 초반에는 잘 나가다가 안 풀리는 달이 있었다. 그에게는 흔치 않은 일이다. 올해는 이 흐름을 꾸준히 유지했으면 좋겠다. 모든 것이 옳게 가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꾸준한 활약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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