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2015시즌 9번째 선발 투수 조 위랜드가 다저스 선수단에 합류했다.
위랜드는 6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가 열리는 밀러파크에 도착, 선수단에 합류했다. 클럽하우스에는 그의 라커가 마련됐다. 등번호는 45번.
위랜드는 7일 이곳에서 열리는 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첫 등판이다.
그는 클럽하우스에서 취재진을 만나 “정말 흥분 된다”며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2012년 7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위랜드는 수차례 통증이 재발하면서 2013년을 통째로 날렸다. 2014년 메이저리그 4경기에서 11 1/3이닝을 던진 그는 그해 겨울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4경기에 선발 등판,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이전보다 더 강해진 느낌”이라며 말문을 연 그는 “작년에는 부상에서 회복하는 시기였다. 팔힘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은 느낌이 굉장히 좋다. 생각보다 일찍 올라오게 돼 기쁘다”며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스프링캠프 기간 클레이튼 커쇼가 하는 것을 보면서 거의 다 베꼈다”며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한 스프링캠프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을 이었다. “같은 그룹에서 함께 연습했다. 내 모든 시선은 그에게 고정됐다”며 성공한 투수를 보고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일정상 5명의 선발 투수가 필요한 상황. 위랜드가 임시 선발에 그칠지, 아니면 로테이션에 잔류할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그는 “다음 거취는 신경 쓰지 않는다. 기회가 온 만큼, 내 계획은 여기에서 버티는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위랜드는 6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가 열리는 밀러파크에 도착, 선수단에 합류했다. 클럽하우스에는 그의 라커가 마련됐다. 등번호는 45번.
위랜드는 7일 이곳에서 열리는 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첫 등판이다.
그는 클럽하우스에서 취재진을 만나 “정말 흥분 된다”며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2012년 7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위랜드는 수차례 통증이 재발하면서 2013년을 통째로 날렸다. 2014년 메이저리그 4경기에서 11 1/3이닝을 던진 그는 그해 겨울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4경기에 선발 등판,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이전보다 더 강해진 느낌”이라며 말문을 연 그는 “작년에는 부상에서 회복하는 시기였다. 팔힘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은 느낌이 굉장히 좋다. 생각보다 일찍 올라오게 돼 기쁘다”며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스프링캠프 기간 클레이튼 커쇼가 하는 것을 보면서 거의 다 베꼈다”며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한 스프링캠프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을 이었다. “같은 그룹에서 함께 연습했다. 내 모든 시선은 그에게 고정됐다”며 성공한 투수를 보고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일정상 5명의 선발 투수가 필요한 상황. 위랜드가 임시 선발에 그칠지, 아니면 로테이션에 잔류할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그는 “다음 거취는 신경 쓰지 않는다. 기회가 온 만큼, 내 계획은 여기에서 버티는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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