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특별휴가까지 다녀온 이후, 다시 1군에서 자취를 감춘 외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시간을 두고 활용에 대해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염 감독은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서 스나이더의 근황과 활용 계획을 밝혔다. 염 감독은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며 “향후에 대타로도 활용해보고 계속 상태를 지켜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쓸지를 고민할 계획”이라고 했다.
올 시즌 13경기에 나선 스나이더는 타율 1할9푼에 홈런 없이 7타점만을 기록하고 있다. 그 사이 고종욱, 박헌도, 문우람 등의 젊은 외야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 이젠 스나이더의 자리가 마땅치 않을 정도다. 거기에 부상자들이 많은 넥센의 사정상 지명타자로 부진한 스나이더를 쓰기도 여의치 않다. 하지만 아직 교체는 이르다는 입장. 염 감독은 “아직 교체를 고려할 시점은 아니다.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했다.
21일 목동 두산전서 슬라이딩을 하다 무릎타박상을 입은 유한준은 하루 더 휴식을 준다. 염 감독은 “오늘도 휴식을 취한다. 타박상은 오늘, 내일 상태가 또 다르다. 내일은 몸 상태를 지켜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one@maekyung.com]
염 감독은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서 스나이더의 근황과 활용 계획을 밝혔다. 염 감독은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며 “향후에 대타로도 활용해보고 계속 상태를 지켜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쓸지를 고민할 계획”이라고 했다.
올 시즌 13경기에 나선 스나이더는 타율 1할9푼에 홈런 없이 7타점만을 기록하고 있다. 그 사이 고종욱, 박헌도, 문우람 등의 젊은 외야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 이젠 스나이더의 자리가 마땅치 않을 정도다. 거기에 부상자들이 많은 넥센의 사정상 지명타자로 부진한 스나이더를 쓰기도 여의치 않다. 하지만 아직 교체는 이르다는 입장. 염 감독은 “아직 교체를 고려할 시점은 아니다.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했다.
21일 목동 두산전서 슬라이딩을 하다 무릎타박상을 입은 유한준은 하루 더 휴식을 준다. 염 감독은 “오늘도 휴식을 취한다. 타박상은 오늘, 내일 상태가 또 다르다. 내일은 몸 상태를 지켜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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