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유도 –81kg 금메달리스트 아키야마 요시히로(한국명 추성훈·40·일본)가 중국 격투계에 도전장을 냈으나 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이 중국·일본에서 확산일로다.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의 20일 스포츠 자체 기사와 21일 일본 매체 ‘포커스 아시아’는 “추성훈을 비롯한 일본 종합격투기(MMA) 스타 5명이 중국 격투계에 도전 의사를 전했으나 중국무술협회에서 답을 주지 않고 있다는 소문이 날로 퍼지고 있다”면서 익명의 관계자가 “중국 선수가 일본 선수를 이길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면 사회의 안정과 조화를 위해서라도 경기가 개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풍문에 대해 ‘왕이’는 “수준 높은 쪽이 약자에게 일부러 도전장을 내밀지는 않는다”면서 “일본과 중국의 격투기는 축구보다 수준 차이가 더욱 심하다.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헛소문임을 금방 알 수 있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UFC도 이미 마카오에서 대회를 열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시대다.
추성훈은 MMA 전향 후 2006년 K-1 히어로즈 –85kg 토너먼트 챔피언을 지냈다. UFC에도 진출하여 6전 2승 4패를 기록했다. 나머지 일본 스타는 2000년 프라이드 무제한급 그랑프리 준결승 진출자 후지타 가즈유키(45)와 프라이드 –93kg 타이틀전 경험자 다무라 기요시(46), 초대 판크라스 +100.5kg 챔피언 고사카 쓰요시(46)와 UFC 얼티밋 재팬 +91kg 토너먼트 우승자 사쿠라바 가즈시(46)다.
‘프라이드’는 UFC와 세계 MMA를 양분한 대회였으나 2007년 10월 4일 UFC에 흡수됐다. ‘판크라스’는 1993년부터 운영 중인 유서 깊은 단체다.
[dogma01@maekyung.com]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의 20일 스포츠 자체 기사와 21일 일본 매체 ‘포커스 아시아’는 “추성훈을 비롯한 일본 종합격투기(MMA) 스타 5명이 중국 격투계에 도전 의사를 전했으나 중국무술협회에서 답을 주지 않고 있다는 소문이 날로 퍼지고 있다”면서 익명의 관계자가 “중국 선수가 일본 선수를 이길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면 사회의 안정과 조화를 위해서라도 경기가 개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풍문에 대해 ‘왕이’는 “수준 높은 쪽이 약자에게 일부러 도전장을 내밀지는 않는다”면서 “일본과 중국의 격투기는 축구보다 수준 차이가 더욱 심하다.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헛소문임을 금방 알 수 있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UFC도 이미 마카오에서 대회를 열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시대다.
추성훈은 MMA 전향 후 2006년 K-1 히어로즈 –85kg 토너먼트 챔피언을 지냈다. UFC에도 진출하여 6전 2승 4패를 기록했다. 나머지 일본 스타는 2000년 프라이드 무제한급 그랑프리 준결승 진출자 후지타 가즈유키(45)와 프라이드 –93kg 타이틀전 경험자 다무라 기요시(46), 초대 판크라스 +100.5kg 챔피언 고사카 쓰요시(46)와 UFC 얼티밋 재팬 +91kg 토너먼트 우승자 사쿠라바 가즈시(46)다.
‘프라이드’는 UFC와 세계 MMA를 양분한 대회였으나 2007년 10월 4일 UFC에 흡수됐다. ‘판크라스’는 1993년부터 운영 중인 유서 깊은 단체다.
[dogma01@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