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테니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19·세계랭킹 121위)이 ATP 투어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총상금 48만8천225 달러) 8강에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30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0-2(6-7<5>,6-2)로 패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1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치르며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세트를 내줘 아쉬움을 더했다. 하지만 첫 세트에서 30위 선수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이며 희망을 높이기도 했다.
정현은 또 5월 시작되는 프랑스오픈 본선 직행 여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오픈은 104명에게 자동출전권이 주어지는데, 불참하는 선수의 자리까지 고려하면 세계 110위 이내에 들 경우 출전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최고 랭킹을 경신하며 처음으로 118위를 기록한 정현은 3회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20점의 랭킹 포인트를 확보, ATP 랭킹 110위권 이내로 진입해 프랑스오픈 본선 출전에 희망을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19·세계랭킹 121위)이 ATP 투어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총상금 48만8천225 달러) 8강에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30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0-2(6-7<5>,6-2)로 패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1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치르며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세트를 내줘 아쉬움을 더했다. 하지만 첫 세트에서 30위 선수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이며 희망을 높이기도 했다.
정현은 또 5월 시작되는 프랑스오픈 본선 직행 여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오픈은 104명에게 자동출전권이 주어지는데, 불참하는 선수의 자리까지 고려하면 세계 110위 이내에 들 경우 출전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최고 랭킹을 경신하며 처음으로 118위를 기록한 정현은 3회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20점의 랭킹 포인트를 확보, ATP 랭킹 110위권 이내로 진입해 프랑스오픈 본선 출전에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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