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 안준철 기자] ‘빅보이’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세 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7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1할6푼1리에서 1할4푼7리로 떨어졌다.
이날 이대호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지만 라쿠텐 선발투수 시오미 다카히로를 공략하지 못하고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4회초 2사 1루에서는 평범한 3루 땅볼을 쳤지만 라쿠텐 3루수 젤러스 휠러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하세가와 유야의 유격수 땅볼로 벤치로 물러났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유격수 플라이에 그쳤다. 10회초 연장전에서는 선두타자로 나가 볼넷을 얻은 뒤 대주자 다카다 도모키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와 라쿠텐은 11회말 현재 0-0으로 맞서있다.
[jcan1231@maekyung.com]
이대호는 7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1할6푼1리에서 1할4푼7리로 떨어졌다.
이날 이대호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지만 라쿠텐 선발투수 시오미 다카히로를 공략하지 못하고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4회초 2사 1루에서는 평범한 3루 땅볼을 쳤지만 라쿠텐 3루수 젤러스 휠러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하세가와 유야의 유격수 땅볼로 벤치로 물러났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유격수 플라이에 그쳤다. 10회초 연장전에서는 선두타자로 나가 볼넷을 얻은 뒤 대주자 다카다 도모키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와 라쿠텐은 11회말 현재 0-0으로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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