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7연패 속 돌파구를 찾고 있는 kt 위즈가 다시 한 번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줘 1승에 도전한다.
kt는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말 특별지명을 통해 kt 소속이 된 배병옥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게 됐다.
조범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한 번씩 나가봐야 하지 않겠나”면서 “배병옥이 그동안 열심히 해왔는데 얼마나 칼을 갈고 있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말하며 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kt는 이대형(좌익수)-김사연(우익수)이 정규시즌 들어서는 처음으로 테이블세터로 나서며 클린업 트리오 역시 박경수(2루수)가 지난달 29일 사직 롯데전 이후 처음으로 3번에, 앤디 마르테(3루수)-김상현(1루수)이 4,5번에 포진했다. 김상현의 1루수 선발 출전 역시 이날이 처음이다. 김상현은 그동안 좌익수로 고정 출전해왔다.
이 외에도 김동명(지명타자)이 처음으로 6번에, 그 뒤를 이어 박기혁(유격수)-용덕한(포수)-배병옥(중견수)가 나란히 위치한다.다시 한 번 변화를 택한 kt다. 변화 속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chqkqk@maekyung.com]
kt는 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말 특별지명을 통해 kt 소속이 된 배병옥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게 됐다.
조범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한 번씩 나가봐야 하지 않겠나”면서 “배병옥이 그동안 열심히 해왔는데 얼마나 칼을 갈고 있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말하며 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kt는 이대형(좌익수)-김사연(우익수)이 정규시즌 들어서는 처음으로 테이블세터로 나서며 클린업 트리오 역시 박경수(2루수)가 지난달 29일 사직 롯데전 이후 처음으로 3번에, 앤디 마르테(3루수)-김상현(1루수)이 4,5번에 포진했다. 김상현의 1루수 선발 출전 역시 이날이 처음이다. 김상현은 그동안 좌익수로 고정 출전해왔다.
이 외에도 김동명(지명타자)이 처음으로 6번에, 그 뒤를 이어 박기혁(유격수)-용덕한(포수)-배병옥(중견수)가 나란히 위치한다.다시 한 번 변화를 택한 kt다. 변화 속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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