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외국인 투수 타일러 클로이드에 대해 “나도 궁금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이날 선발로 예정됐던 클로이드에 대해 언급했다.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류 감독의 클로이드에 대한 궁금증 해결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류 감독은 “클로이드를 캠프 때 보고 팔 스윙이 잘 안 보여 까다로울 수 있는 투수라고 판단했다”며 “그런데 시번경기에서 그렇게 맞아 나가더라”라며 의아하게 생각했다. 클로이드는 시범경기에 2번 등판했다. 12일 포항 LG전서 3이닝 동안 3개의 홈런을 맞는 등 총 8실점 하며 무너졌다. 19일 마산 NC전서는 5이닝 동안 3실점하며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류 감독은 “정규시즌에서는 어떻게 던질지 기대된다. 나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타일러는 류 감독의 궁금증을 긍정적으로 풀어줄 수 있을까.
[chqkqk@maekyung.com]
류 감독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이날 선발로 예정됐던 클로이드에 대해 언급했다.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류 감독의 클로이드에 대한 궁금증 해결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류 감독은 “클로이드를 캠프 때 보고 팔 스윙이 잘 안 보여 까다로울 수 있는 투수라고 판단했다”며 “그런데 시번경기에서 그렇게 맞아 나가더라”라며 의아하게 생각했다. 클로이드는 시범경기에 2번 등판했다. 12일 포항 LG전서 3이닝 동안 3개의 홈런을 맞는 등 총 8실점 하며 무너졌다. 19일 마산 NC전서는 5이닝 동안 3실점하며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류 감독은 “정규시즌에서는 어떻게 던질지 기대된다. 나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타일러는 류 감독의 궁금증을 긍정적으로 풀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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